조황이 살아났습니다!

 8월 25일 일요일.

오늘은 안개도 살짝 끼고 구름에 가린 햇살이 뜨겁게 비치질 않고 있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차에 이슬이 내린 것이 주야로 일교차가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 상류

* N.S, 경원호: 낚시 멤버들이 출조하여 화기애애한 아침을 맞고 있었는데 크고 많은 붕어를 잡아 놓았다.

* LEADER호도 몇 마리의 붕어를 잡아 놓았다.

** 중류

* LD낚시호: 단골 분들이 출조하여 굵은 붕어를 잡아 놓았다.

이 분들은 어느 자리에 앉아도 묵직한 조과를 거둔다.

* 피노키오호도 굵은 붕어를 잡았다.

요즘 나란히 붙은 두 방갈로 빈 살림망이 없다.

** 하류

* CAPOS호: 굵은 붕어들을 잡았고

* 백조호: 두 개의 살림망이 묵직하다.

* 이피전자호도 두 분이 살림망을 채웠다.

* 전층 잔교 리베로님, 오늘도 장원이다.

만정 마니아 구영상씨도 어제 같이 밤낚시를 했다는데 굵은 붕어를 잡아 놓았다.

 날이 무척 더울 때는 자정이 지나야 입질이 들어오는데 어제는 오후 7시부터 활발한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이제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는 것을 밤과 새벽녘에 느낄 수가 있다.

붕어들도 덩달아 입질이 살아나는 모양이다.

조황 문의: 010-5251-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