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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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일요일.

제 74주년 제헌절입니다.

요즘 밤에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만정지 가는 아침 기온이 22도입니다.

만정지에 도착하여 무넘기를 보니 수위가 약 30cm 정도만 더 오르면 만수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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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 NS호 굵은 붕어 잡으셨습니다.

* 그 옆 경원호에는 쌍둥이 딸들과 나란히 낚시를 즐기는 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APIS 코러낚시, 군계일학호도 굵은 붕어들로 손맛 보셨네요.

중류

* 영규산업호 붕어 잡으셨고

* 은성 실스타호에는 지인들끼리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봅니다.

* 글램핑 1호

지인들끼리 낚시를 즐겼나봅니다.

여성 낚시인들도 자신들이 잡은 붕어 들고 멋진 포즈 취해줍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삼겹살로 식사를 즐기는 모습,

그야말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류

* 주차장 아래 연안 잔교, 수심이 좋아져서 요즘 붕어들이 잘 나온답니다.

* 이피전자호도 굵은 붕어로 손맛 보았답니다.

만정지 수위가 오르면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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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만의 낚시를 위해 전층 잔교에 전을 펼칩니다.

한 주 사이에 수위가 올라 우측의 구영상씨가 13척을 펴니 겨우 바닥에 채비가 닿습니다.

9척에서 10척으로 바꾸었다가 8척으로 집중해 봅니다.

8척 단척이라 톱이 비교적 짧은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튜브 톱 찌.

미끼는 확산, 무게, 점도를 교려해 매쉬 포테이토, 일척, 감자 콘트롤로 만들어 봅니다.

바람도 대류도 없어 낚시하기에는 편한 상황입니다.

초반에는 7-8치급 알붕어와 떡붕어들이 찌를 내려 보내 주질 않았는데

그러다가 찌가 잘 내려가면 챔질 준비해야 합니다.

분명히 척상급 입질 들어옵니다.

만정지에서 다수의 떡붕어를 잡겠다는 것 보다는 잔 붕어들이 설치는 가운데

큰 떡붕어를 불러 올 수 있는가 실험해 보는 것인데 지난주에 이어 성공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정성을 들여 봐야겠습니다.

조황 문의: 010-52 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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