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일요일.

혹서기에 즐거운 전층낚시 번출이 잡혀 있는데 날이 워낙 더우니

그늘이 있고 조황이 어느 정도 보장된 안성의 만정 낚시터로

장소가 잡혔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여 바닥 낚시 조황을 살펴봅니다.

날이 더워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하지 않았지만

군계일학호 펜션의 낚시인들 같이 열심히 하신 분들은

살림망이 묵직하게 붕어를 잡았네요.

전층 잔교 들어가기 전 일반 잔교의 분도 많이 잡았고

이피전자호는 큼직한 잉어도 잡았네요.

낚시사랑쇼핑몰 펜션도 나름 손맛 보았네요.

회원들이 다 모이기 전에 자유낚시를 하다가

이회장님이 도착하고 본격적인 정출을 시작해 봅니다.

저도 일단 7척에 포테이토 미끼를 준비합니다.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김봉수 회원이

14마리를 잡아 1등을 하였네요.

오늘도 씨알 좋은 떡붕어들이 많이 나왔네요.

상품은 체리피시 스탭 총괄 팀장을 하고 있는 이회장님이

찬조하신 포테이토 미끼를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만정지 전층 잔교는 지붕이 있어 그늘이 지기에 요즘같이

햇볕이 뜨거울 때는 낚시하기 좋은 여건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번출에 참가하여 열심히 낚시를 한 회원 분들

대단하네요.

다음 모임 때까지 늘 건강하고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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