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만정낚시터

4월 11일 일요일.

주말에 3주 연속 비가 오더니 이번 주말에는 청명한 주말이네요.

어제 마둔지 다녀 올 때 나 기온이 18도나 될 정도로 따듯했는데 일요일 아침 만정지로 가는 길 아침 기온이 6도네요.

요즘도 주야 기온차가 10도가 넘어 가네요.

만정지에 도착하니 어제 토요일엔 날씨가 좋아 전층 잔교에서 여러 기법으로 손맛 많이 보았다고

오늘도 다시 출조한다는 장**씨 내외가 도착하고 구**씨도 합류하네요.

일단 전층 잔교에 자리잡으라하고 상류부터 돌아봅니다.

만수 직전의 만정낚시터 최상류 석축 위에서 낚시하는 분도 보이네요.

아피스호의 만정낚시터 단골 낚시인

굵은 붕어 잡으셨네요.

입질대박호 낚시인도 많이 잡으셨네요.

은성호에 가족낚시 오신 분들은 커다란 메기 잡았다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심통호 옆에 새로 지어진 방갈로, 분위가 좋아 보입니다.

이곳도 단골 분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주차장 아래 수문 쪽 잔교에 자리한 분.

무척이나 많이 잡으셨네요.

50cm 넘는 잉어를 들고 함박웃음 짓네요.

하류 방갈로에선 행사가 있나 봅니다.

이제 전층 잔교로 갑니다.

세 명 모두 15척 밸런스 소꼬즈리 해보기로 합니다.

(현재 이곳 수심이 4m가 넘어 14나 15척 써야 바닥 찍을 수 있습니다.)

텐트 사진 바로 뒤의 사진은 장**씨의 부인이 어제 18척으로 내림낚시하면서 혼자 잡은 조과입니다.

오늘은 장**씨가 포테이토 미끼로 선방을 하면서 계속 잡아내네요.

제방 쪽을 바라보니 낮 기온이 올라 더워지기 시작하여 상류 보고 돌아앉습니다.

이제는 모두 10척으로 바꾸고 포테이토 양당고 초친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초친에서도 장**씨 연신 걸어 내네요.

상류쪽은 이상하게 집어가 늦어 몇 마리 손맛 보았습니다.

이제 전층 잔교에서 떡붕어들이 떠서 먹기 시작하네요.

이번 주에도 월, 화요일만 비가 오고 주말 비소식이 없으니 활발한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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