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6주년 광복절입니다.

올해부터 대체 공휴일이 도입되면서 내일까지 3일 연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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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되면서 낚시터마저도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사적 집합 금지가 적용되어 낚시인들의 발길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너도 나도 힘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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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저녁 만정낚시터 박 대표님의 기쁜 전화가 왔습니다.

전 방갈로 만석이랍니다.

붕어도 잘 나오고 있답니다.

다른 선약이 있었지만 만정지부터 들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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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새벽 일출에 기러기 떼 나는 모습부터 담아 봅니다.

지난 2주 낚시인이 없어 조황 사진이 별로 없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상류 인영호부터 붕어들이 담겨 있는 살림망이 보입니다.

각 방갈로 조과는 사진 하단에 이름 달아 보았습니다.

하류권은 주차장에서 방갈로로 가는 길에 앉은 분이 조황이 좋았고 전층 잔교 초입에 앉은

리베로님과 다른 바닥 낚시인의 조과가 월등했습니다.

갈수기에 오랜만에 대박 조과입니다.

리베로님도 “간만에 손맛 진하게 보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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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배수도 없고 한 여름 폭염도 수그러들고 지속적으로 자원을 방류해서 그런지

조황이 확 살아난 느낌입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조황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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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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