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들어서니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네요.

제가 거주 하는 곳 도로변에 벚꽃이 그 화사함을 자랑하며

피기 시작했네요.

오전에만 시간이 있어 만정지로 짬낚시 갑니다.

낚시인들도 꽃구경 갔는지 그리 많은 낚시인들이

밤낚시를 하지 않았네요.

몇 군데 펜션형과 일반 방갈로를 들러 보았네요.

갑자기 날이 좋아져서 인지 대박 수준은 아니더라도

나름 붕어들을 잡아 놓았네요.

오늘은 평택 쌍용자동차 낚시회의 시조회가 있네요.

아침에 모여 고사 지내고 전층 잔교로 모이네요.

역사도 오래되고 퇴직 후에도 먼 곳에서

모임에 참석하는 분도 있다네요.

쌍용 모임 늘 어복 충만하시고 안출하세요.

만정지는 아직도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수온이 오르는데

시간이 좀 걸린 듯 이제야 붕어들이 상류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산란 후엔 먹성이 살아나면 이번 주말부터

폭발적인 조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