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지 만세!

 3월 1일 수요일.

삼일절, 독립만세 항쟁 104주기입니다.

 오전 기상시간 6시가 공휴일이라 울리지 않아 거의 9시 다 된 시간에

만정지에 도착했습니다.

날은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린 날입니다.

 주차장 아래 우측 잔교(무넘기 쪽)에 리베로님이 앉아있는데 밤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어제 밤에는 솔밭 바라보고 앉아 5마리 잡고 새벽에 연안 쪽으로 돌아앉았답니다.

잔교에 올라서는 순간 붕어를 잡아 랜딩을 하고 있습니다.

나오는 사이즈가 거의 40cm급입니다.

그러다보니 만세 불러야합니다.

 하류 방갈로를 보니 구영상씨가 CAPOS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밤낚시에 11척으로 8마리를 잡았답니다.

그 옆에 자리하고 11척으로 준비합니다.

수심은 만수위라 3m 정도 됩니다.

** 미끼는 어분 3합으로 어분파우더, 어분 원자탄, 옥수수 어분으로 맛나게 만들어 봅니다.

물에 들어가 거의 3배 이상 부풀어 오릅니다.

 낚시 시작하고 30여분 정도 밑밥을 주다보니 한 목 쪽 빠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황금붕어 특유의 간사한 입질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어서 두 번째, 세 번째 붕어가 올라옵니다.

뜰채 양쪽으로 넘어 가기에 계측해보니 37cm 정도 됩니다.

 점심 식사 후 돌아오니 대류가 제방 쪽에서 방갈로로 들어오는

안 대류가 심해서 철수합니다.

봄바람 살랑 부니 붕어들 입질이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낮보다는 밤낚시 조황이 더 좋습니다.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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