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날!

 2월 26일 일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 기온도 영하 4도.

만정지에 도착하니 영하라고 느끼기에는 햇볕도 따듯하고 바람도 없고

기온이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만정지 얼음은 지난주에 다 녹았고 무넘기에는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주차장 아래 좌측편 잔교에 자리한 분들이 아침에 출조하여 이제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마침 황금붕어 잡은 모습이 보입니다.

하류 방갈로 초입 V-KOOL호에도 황금붕어 잡고 랜딩 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백조호에도 살림망에 담긴 붕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낚시터 한 바퀴 둘러 본 후 호봉호에 자리 잡아 봅니다.

13척 기준 약간의 여유줄이 남는 수심입니다.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휘모리나이트, 어분파우더와 글루텐5G로 만들어 봅니다.

준비를 마치고 나니 햇살이 너무 좋아 겉옷을 벗을 정도로 따듯합니다.

 이제 3월 6일이면 경칩입니다.

남녘에는 매화가 만발했다는 소식도 전해옵니다.

이제 봄 붕어들이 활발히 움직이기만 기다립니다.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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