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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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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19:23 1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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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
5월 12일 일요일.
‘어제 오후부터 내리는 비와 태풍급 바람에 만정지에서 밤낚시를 한 분들이 제대로 낚시를 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만정지로 출발한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
** 상류
* NS, 경원산업호에는 다섯 명의 친구 분들이 자리하고 있다.
“간만에 모인 친구들 사진 찍어 달라.”고 하며 멋진 자세를 잡아 준다.
빗속에서도 꽤나 많은 붕어들을 잡아 놓았다.
* APIS 코러낚시, 때글때글한 붕어들을 많이 잡아 놓았다.
** 중류
* 은성호, 떡붕어들이 많이 잡혔는데 35cm가 넘어 보인다.
덩치가 좋다 보니 무서워 보이기까지 하다.
* 글램핑 3호도 붕어를 잡아 놓았다.
** 하류
전층 잔교에서 밤낚시를 한 리베로님.
“밤 9시부터 폭발적인 입질을 받고 집에 갔다가 아침 6시에 다시 시작했는데 덩치 좋은 향어 두 마리 연거푸 걸어 내느라 힘이 들었다.”고 한다.
비와 바람 때문에 낚시가 힘들었을 거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묵직한 살림망을 보면서 사라져 버렸다.
농번기 배수가 약간씩 이루어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그간 내린 비로 수위 변동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낚시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 전층 잔교 떡붕어 낚시 2탄 **
~ 알기 쉽게 전층 잔교라 명칭을 붙인 곳에서 바닥 낚시 하시는 분들도 잡이 입어료 내고 바닥 낚시 가능합니다. ~
지난주에도 굵은 떡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한 전층 잔교에 9시경 만정 마니아들이 출조하여 같이 낚시를 즐겨 보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8척 제등 포테이토 양 콩알.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매쉬포테이토, 파워포테이토, 포테이토콘트롤 삼총사.
찌는 문화낚시의 명작 파랭이 무크 톱 찌 3호.
물을 만져보니 비 내린 후에도 미지근한데 입질이 쉽게 들어오지 않다가 한 순간에 떡들이 붙기 시작한다.
손맛 좀 보려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제방 쪽을 바라보며 돌아앉았다.
햇볕 덕분인지 상류 쪽보다 입질이 빨리 들어온다.
씨알도 더 굵어지기 시작.
종내 떡들이 뜨기 시작하여 김선관씨가 아사타나 낚시를 시작해 보았다.
입질이 들어온다.
일단 식사 후에 모두 채비를 바꾸기로 하고 관리실 내에 새로 오픈한 가든에서 갈비탕으로 점심 식사.
반찬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일단 나가지 않고 뜨거운 식사를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
정오 조금 지난 시간부터 모두 아사타나 낚시 시작.
잘 나온다.
만정지 떡들이 그간 잠수 탔었는지 잘 안 나왔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여 7~8척 제등부터 아사타나까지 원하는 기법으로 손맛을 볼 수가 있다.
고맙다 떡붕어야!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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